광주 보은사, 외국인 김장체험, 장학금 전달, 동짓죽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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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노동자와 이주민을 위한 김장체험 행사가 열렸다.
광주 보은사(주지 도제스님)는 12월24일 경내에서 '이주민 및 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및 송년잔치'를 개최했다.
생명나눔문화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김장나눔은 외국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펼쳤다. 또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에 이어 참가자들은 세계음식체험마당을 열고 베트남과 스리랑카 전통음식을 맛보았다.
보은사는 송년잔치에서 외국인 스님과 이주민 학생, 지역 청소년 등 8명에게 장학금 총2백20만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보은사 문화강좌 강사로 공로가 많은 천수봉 한식명장과 김경선 도자기 명장을 비롯해 신도 6명에게 공로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보은사는 12월22일 동지를 맞아 광산구 관내 경로당과 차상위계층, 소외이웃, 시민단체 등 1000여과 함께하는 동지죽 나눔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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