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진우스님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서 강조
페이지 정보
본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3월3일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국립공원 내 사찰과 문화유산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평가 속에서 제대로 된 정책들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사찰의 문화유산 전승에 필요한 보상과 문화유산 지구 정책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총무원장 스님은 “무등산은 문빈정사, 증심사, 원효사, 규봉암을 비롯한 수많은 사찰과 수행자들이 부처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호남의 애환을 함께 해 왔다”며 “이러한 정신이 향후 국립공원 정책에 잘 반영돼 무등의 품에 깃든 뭇 생명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무등산 관음암 주지 인성스님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