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원효사, 산사문화예술제 '더할나위 없을레라' 개최 > 광주불교계 소식

광주 무등산 원효사(주지 해청스님)는 10월23일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마당극 별주부전을 공연했다.

산사문화예술제 일환으로 열린 이날 예술제에서 해청스님은 "전통불교문화유산을 흥미롭고 즐거운 문화콘텐츠로 개발해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마당극을 마련했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써온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더할나위 없을레라'란 주제로 판소리 별주부전을 각색한 이 날 마당극은 무등산과 원효스님 이야기를 담아 흥겨운 한마당을 펼쳤다.

또한 템플스테이 홍보대사 배아현 가수가 출연해 신명나는 트로트 한마당을 선보였다.

한편 원효사는 문화유산 나눔의 장으로 산사문화예술제를 펼치고 있으며, 더할 것 없이 즐거움을 주고 평안함을 주는 행사로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